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1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피파온라인2' 서비스 중단과 '크로스파이어' 계약조건 변경 등 요인으로 인해 올해 매출이 30%~40%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출시를 앞둔 신작 온라인게임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네오위즈게임즈가 스마일게이트와 중국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조건이 일부 변경됐다. 기존에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에서 발생한 '크로스파이어' 로열티 매출을 선인식 후 스마일게이트에게 배분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스마일게이트가 로열티 매출을 선인식 후 네오위즈게임즈에 배분해주는 구조로 바뀐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