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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 월 매출만 58억원…액토즈소프트 성장 견인

밀리언아서, 월 매출만 58억원…액토즈소프트 성장 견인
액토즈소프트의 인기 모바일게임 '밀리언아서'가 월 50억원 이상의 매출고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3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6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수치다.

액토즈소프트의 매출 상승은 새로 출시된 모바일게임의 역할이 컸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분기 동안 모바일게임으로 182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14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1200%나 오른셈이다.

특히 '밀리언아서'의 상승 폭이 돋보인다. '밀리언아서'는 전분기(9.9억) 대비 1850%나 오른 1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월별로 환산하면 약 58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 이는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보다 많은 매출이다. '미르의전설2'와 '미르의전설3'는 1분기 1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도 '폴링폴링'이 3억 6000만원, '한장전세', '파이널판타지' 등이 각각 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앞으로도 '밀리언아서' 업데이트에 주력하는 한편,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계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를 비롯해 수종의 모바일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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