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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2013년 1분기 매출 68억…실적 대폭 개선

와이디온라인, 2013년 1분기 매출 68억…실적 대폭 개선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카톡게임 운영대행’이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낸 덕분에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

와이디온라인은 2013년 1분기 매출 68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 연간 영업이익이 1억 원에 불과했지만, 비용구조가 개선되면서 1분기 만에 5배나 상승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5억 원에서 68억 원으로 줄었지만, 이는 와이디온라인의 주력 게임인 ‘오디션’의 중국 매출에 대한 현지 퍼블리셔와의 수익 배분방식이 달려져 생긴 현상일 뿐, 실질적인 매출은 영향이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이디온라인, 2013년 1분기 매출 68억…실적 대폭 개선

와이디온라인의 실적개선은 게임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영대행 사업인 광주 G&C(Graphic design and Customer service)센터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와이디온라인은 6월부터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리듬의신’, ‘에콜택틱스모바일’, ‘레이드헌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해외 대작 모바일게임 3종을 3분기에 선보여 매출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 북미와 유럽에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피에스타온라인’ 글로벌 판권을 획득한 덕에 해외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지난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는 광주 G&C센터의 실적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 및 개발 중인 다수의 모바일 게임출시를 통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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