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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2013년 영업이익 60억 전망…전년대비 3500%↑

와이디온라인 2013년 영업이익 60억 전망…전년대비 3500%↑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2013년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 43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4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개발비 및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한 덕에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최고재무이사(CFO)은 15일 전남 광주광역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비용절감과 조직효율화를 거쳤고 올해 내놓는 게임들이 자체 개발한 것들이 많고, 해외판권을 확보한 ‘피에스타온라인’ 해외수출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분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피에스타온라인’의 해외판권을 확보했다. 파트너십 강화차원에서 ‘피에스타온라인’ 개발사 온스온의 지주회사, 온스온홀딩스에 지분투자도 감행했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소울마스터’와 모바일게임 ‘리듬의신’, ‘에콜모바일’, ‘레이드헌터’ 등 5종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위기기반 SNS ‘옷깃’을 통해 이용자를 모으고, ‘카카오톡’과 같은 플랫폼으로 변화도 준비 중이다.

박 CFO는 “전망공시를 통해 목표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라인업과 ‘피에스타온라인’ 및 광주 G&C센터 운영을 통한 매출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목표”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사업전개로 빠르게 성장하는 와이디온라인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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