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윈디 미디어'는 기본 지원이 되지 않는 플랫폼에서 게임 혹은 엔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포팅을 제공하는 스튜디오로,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롭게 설립된 보스턴 지사로서 유니티 엔진이 지원하는 플랫폼의 폭을 넓히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로쿠2(Roku2)와 같은 디지털 셋톱박스나 스마트TV, 블랙베리 포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합류해, 유니티의 향후 기술 확장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데이빗 헬가슨(David Helgason)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플랫폼 전문가들이 우리와 일하게 된 것은 유니티의 지속적인 발전을 의미한다"며, "뛰어난 경험과 재능을 가진 그들이 유니티 보스턴 지사로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티 보스턴은 플랫폼 개발과 QA 부분의 인력을 충원하고, 기술 개발 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