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전장'은 이용자들이 팀을 나누어 9대9로 전투를 펼치는 PVP 모드로, 제한 시간 내에 적군 처치와 깃발 빼앗기를 통해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장에서 이용자는 적군을 무찌르거나 아군의 전투에 도움을 줄 때마다 점수를 얻을 수 있고 적군의 깃발을 빼앗아 아군 진영으로 가져가면 높은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전투뿐만 아니라 깃발 쟁취를 위한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각 팀원의 전투 기여도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되며, 점수에 따라 '크로노스 장식', '크로노스 전투마' 아이템 등 각종 보상을 받는다.
140레벨 이상의 이용자만 입장할 수 있는 '크로노스 전장'은 각 팀의 전투력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레벨을 고려한 자동 팀 배정을 지원하며, 전용 버프 아이템을 제공해 더욱 역동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크로노스 전장'은 모든 서버 이용자들이 모이는 '타이탄 섬'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후 3시, 8시, 11시에 입장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5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크로노스 전장'에 참여한 이용자 중 플레이 점수에 따라 공격력, 방어력, 경험치 등을 추가 제공하고, 새로운 전장에서 플레이하는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아틀라스의 원석(100개)'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보너스 몬스터를 사냥해 '크로노스의 황금 상자'를 획득, 접속 시간에 따라 주어지는 '크로노스의 황금 열쇠'로 상자를 오픈한 이용자에게는 '레어 액세서리' 및 '용병'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틀란티카'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용규 실장은 "기존 1대1 대전 모드 외에도 더욱 새로운 PVP 콘텐츠의 재미를 드리고자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지난 '용의 시험-시련의 탑'과 이번 '크로노스 전장' 업데이트에 이어서, 앞으로도 고레벨 이용자분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