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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플레이위드 이상급등…상한가만 네 번

[Stock] 플레이위드 이상급등…상한가만 네 번
지난주 증시 동향을 알아보고 이번주 증시 움직임을 예측해보는 주간증시리포트 시간입니다. 지난주 플레이위드 주가가 51.16%나 오른 1495원으로 거래를 마쳐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네 번의 상한가를 연이어 기록하기도 했지요.

플레이위드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해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상태입니다. 답변시한은 27일 오후 6시까지지요.

투자자들은 플레이위드의 이같은 주가 급등에 여러 해석을 내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주가가 재평가되는 중이라는 이들도 있고 세력이 개입한 결과라고 주장하는 투자자들도 있지요. 이처럼 투자자들이 쉽사리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플레이위드가 주가가 이렇게까지 뛰어오를만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인데요.

사명 변경 후 내놓는 첫 게임인 '퍼즐삼국지'가 27일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현재 국내에서 사양추세인 웹게임인만큼 시장의 기대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요.

플레이위드의 주가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27일 오전장에서 플레이위드 주가는 5%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 그룹 비자금 수사 여파…CJ E&M 하락세

CJ E&M이 지난 한주간 8.25% 하락한 3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CJ 그룹의 비자금 의혹 사태가 불거진데 따른 영향인데요. CJ E&M은 물론 CJ 계열사의 주가가 대부분 약세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은 CJ그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했다가 국내에서 일부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CJ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이 비자금을 동원, 국내 계열사 주식을 사들여 시세차익을 남긴 의혹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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