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꽃피우다'는 미디어 아트 분야의 유명 작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최된 행사로, 미디어 아트 스튜디오 '감성놀이터'의 주최 하에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동 DMCC빌딩의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유니티코리아는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외부 디바이스 장치를 활용해 움직임이나 소리에 반응하는 3D 인터랙션 작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준비기간 동안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유니티 엔진을 통해, 모형 자동차 위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시켜 화면 상에 가상 오브젝트를 구현하는 '씽씽카'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 속 캐릭터가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내는 컨셉의 '히어로', 동작을 감지해 꽃을 든 캐릭터를 춤추게 하는 '댄싱플라워'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탄생했다.
유니티코리아 지국환 에반젤리스트는 "미디어 아트 전시회를 통해 유니티 엔진의 활용 분야가 넓어지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유니티 엔진을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감성놀이터 최석영 감독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게 됐는데, 인터랙션을 위한 최적의 툴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유니티코리아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작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