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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게임즈,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

다날게임즈,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
다날게임즈가 모바일게임 전문 업체로 변신을 시도한다.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게임즈는 오는 6월 '컴온파이터 for Kakao'를 시작으로 1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날게임즈는 기존의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특수성을 갖춘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으로 사업을 확대 전개 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게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부 개발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다수의 국내외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협업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이미 한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 유통 채널을 활용해 10종의 신규 타이틀을 확보한 상태다.

다날게임즈의 처녀작은 엑스포테이토가 개발한 '컴온베이비 for Kakao'다. '컴온파이터 for Kakao'는 아케이드 미니게임 '컴온베이비'의 스마트폰 버전으로, 카카오톡의 특성을 살려 이용자간 실시간 온라인 대결을 즐길 수 있다.

당야한 미니 게임을 즐길수 있는 '컴온파이터 for Kakao'는 이용자만의 캐릭터를 키우면서 아이템을 강화하는 육성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아기자기한 모습을 한 아기 캐릭터는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날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 중 하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용자 입장을 고려한 디테일한 기획에 있다"며 "다날게임즈는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대규모 모바일 게임사가 선점한 모바일게임 시장을 새롭게 공략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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