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마스터즈'는 소프트빅뱅이 개발 중인 MOBA 장르의 신규 전략 액션게임. 지난 4월 국내에서 테스터 전환율 50%, 평균 플레이 시간 120분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1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기대작이다.
소프트빅뱅은 지난 2012년 12월 네오위즈게임즈와 국내 및 해외 4개 지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시장분석과 전략 수립을 거쳐 일본을 '코어마스터즈'의 첫 해외 론칭 국가로 결정했다.
게임팟 우에다 슈헤이 대표는 "일본은 아직 MOBA나 AOS 장르의 게임들이 거의 진출하지 않은 신흥시장이라 '코어마스터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단순히 게임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유명 IP 제휴 및 캐릭터 라이선스 등 장기적으로 다양한 협업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빅뱅 이관우 대표는 "공격적이면서도 참신한 마케팅과 체계적인 로컬라이징으로 유명한 게임팟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합심해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일본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