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29일 온넷USA(OnNet USA, 대표 손경완)와 온라인 낚시게임 '청풍명월'의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스트나인(대표 김진상)이 개발한 '청풍명월'은 전 세계 유명 명소를 여행하며 즐기는 캐주얼 낚시 게임으로 1700여종의 방대한 어종과 다양한 퀘스트를 자랑한다. 또한 수족관, 도감 등 풍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청풍명월' 해외 진출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북미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올 하반기 내 서비스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된 온넷USA는 2005년 설립,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임 포털 사이트 게임스캠퍼스(www.gamescampus.com)를 통해 '샷온라인', '아스다2', '알에프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케팅, 게임 운영 등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청풍명월'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