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게임산업에서 쌓은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진화된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터틀비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원' 오디오 주변기기 라인선스를 획득했다.
터틀비치는 비디오 게임, PC, 그리고 모바일 기기에 대응하는 유무선 헤드셋을 제작, 판매하는 회사로서 품질 및 오디오 혁신을 이루어냈으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NPD 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9개의 제품이 판매순위 10위권 내에 진입하였으며, 5위권 내에는 4개의 제품이 등록되었다.
터틀비치는 게임용 헤드셋 분야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제품의 혁신과 유통, 마케팅의 전략적인 조합을 통하여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5년도 안되어 미국 게임 주변기기 판매 부문에서 헤드셋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3%에서 21%까지 성장하면서 게임 컨트롤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Ear Force® X12는 서드파티 XBOX용 헤드셋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파월 전략기획 디렉터는 "터틀비치의 제품이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무선 기능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룩해왔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터틀비치는 "터틀비치의 게임용 헤드셋은 전반적인 게임플레이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XBOX 계열의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