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기반 온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투자 사례가 줄고 있는 가운데 신생기업인 지플러스게임즈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Project M'(잠정)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에 대해 투자자측은 "개발자들의 노력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며 "최근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개발사로서 향후 FPS게임 시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플러스게임즈의 강일모 대표는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지플러스게임즈의 우수한 개발능력을 재확인했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roject '은 게임브리오3.2엔진으로 개발 중인 FPS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