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교내 도서관의 실내를 단장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아이엠아이 봉사동아리 '아자봉' 회원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낙후 된 교실 내에 다양한 벽화가 더해져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원동초등학교 장순금 교감은 "다소 삭막했던 공간이 알록달록한 벽화와 함께 화사하게 변했다"며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아이엠아이 진소영 주임은 "그 동안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완성된 벽화를 볼 때마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약 20여 곳에 크고 작은 벽화그리기 봉사를 진행해 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 '아이엠아이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벽화그리는 직원들의 다양한 봉사모습과 사회공헌활동 소식 등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