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차이나는 2006년 북미 법인 게임빌USA, 2011년 게임빌 재팬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법인이다. 게임빌은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등에 이어 다양한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화, 마케팅,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제노니아 시리즈' 등 게임빌의 주력 모바일RPG들은 중국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또한 신작 '다크어벤저'까지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어 현지에서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화권, 아시아권을 집중 공략해 미주, 유럽 지역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리딩 게임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