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가 되고 있는 최첨단 웨어러블 컴퓨터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의 만남이 주목되는 가운데, 게임빌은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첨단 디바이스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왔고, 이번에도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 상황이라서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게임빌은 글로벌 업계 오피니언 리더로서 올해 초 구글 글래스를 확보했으며, 구글의 Mirror API를 활용, 구글 글래스를 통해 '스틸커맨더스'의 푸시 알람 수신 기능을 장착하고 연동하는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일종의 News Feed를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구글 글래스의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든지 이 게임의 전투, 메시지, 퀘스트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게임빌은 '스틸커맨더스'가 미래형 밀리터리 카드 배틀 게임으로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최첨단 디바이스와 접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게임을 선정했다.
'스틸커맨더스'는 띵소프트(대표 정상원)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 하는 신개념 미래형 밀리터리 TCG이다.
'바람의나라' 등을 개발한 1세대 게임 개발자이자 넥슨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정상원 대표를 비롯하여 유명 개발진이 소속된 띵소프트와 게임빌이 의기투합하여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최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동시 출시되면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