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총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25%가 사용하고 있는 'Cocos2d-x 엔진'을 개발한 유력 퍼블리셔와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빌은 글로벌 히트작인 '제노니아5'와 '카툰워즈2' 등을 필두로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빌은 공신력 있는 파트너를 통해 중국 내 마켓을 다각도로 공략할 수 있고 추콩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은 양질의 게임을 중국 전역에 서비스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추콩이 운영하는 26만여 명의 개발자 커뮤니티(www.cocoachina.com)는 전문 그룹을 통한 우수 모바일게임들의 흥행 무대라는 점에서 보다 넓은 타깃 층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격할 채비를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게임빌은 최근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다양한 중국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중화권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