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를 비롯해 'SD건담 캡슐파이터' 등 다수의 PC게임을 통해 보여준 소프트맥스의 개발역량과 한게임의 스마트폰게임 개발력 및 사업경쟁력이 합쳐져 더욱 기대가모아지고 있다.
'이너월드'는 TCG(Trading Card Game) 장르를 바탕으로 RPG적 요소를 가미해 기존 TCG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게임들과 달리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으로 독특한 묘미를 제공하며, 단순전진만을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너월드'는 또한 RPG형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세분화 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콘텐츠가 개방된다. 던전 탐험과 정찰로 획득한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제물 카드를 투입하면 강화도가 상승해 두 가지 형태의 카드 성장이 가능하다.
포획한 보스 및 나이트메어 카드는 또 다른 파티원으로 육성시킬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기후변화를 비롯해 단계별 클리어 방식과 트랩, 부활 등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켰다.
한게임측은 "다수의 게임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개발력을 입증한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하게돼 기쁘다"며 "'이너월드'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개발진들이 만든게임인 만큼 완성도는 물론 이용자들의 취향과 니즈를 잘 반영한 좋은 게임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이너월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해 최고 레벨급의 카드를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