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9일 신작 '그랜드세프트오토5'(이하 GTA5)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게임 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에 매료된 게이머들은 발매가 예정된 9월 17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실제 게임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은 기존 GTA 시리즈 보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새로운 오픈월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효과와 자연경관에 대한 묘사 수준이 높아졌다. 잔잔하게 파도치는 호수와 스카이다이빙 시점에서 본 도시의 광경의 묘사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락스타게임즈가 공언한 방대한 스케일도 영상에 소개됐다. 이번 작품의 활동 영역은 개척이 진행되지 않은 산림과 해변, 공중, 수중까지 넓어져 기존 작품과 차별화 됐다. 영상에 따르면 게이머는 미션과 일상생활에서 선택에 따라 비행기, 헬리콥터, 스쿠버 다이빙 등 여러 장비를 활용해 여가를 즐기거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락스타게임즈는 영상에서 GTA5의 가장 큰 특징으로 오픈월드의 매력을 강화했다는 점을 꼽았다. GTA5는 오픈월드와 캐릭터의 상호작용을 극대화 하기 위해 주인공을 세 명으로 조정했으며, 각각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는 인공지능에 따라 세계관에 영향을 준다. 세 명의 연계는 미션과 일상생활 모두에 영향을 끼치며, 게이머는 세 캐릭터의 생황을 자유롭게 오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을 관람한 유튜브 아이디 'spenny179'는 "이 영상은 실제 생활인가?"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 "게임 출시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사랑해요 락스타게임즈" 등 찬사를 보내고 있는 상태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