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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하츠 11일 中 공개서비스 돌입

러스티하츠 11일 中 공개서비스 돌입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11일 스테어웨이게임즈(대표 서화성)가 개발한 액션 MORPG '러스티하츠'의 중국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러스티하츠'는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화끈한 타격감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초 중국 내 기대 게임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중국 현지에서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지난 두 번의 비공개테스트에는 테스트 ID가 거래되는 등 많은 중국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12월 회원 수 5억명에 달하는 중국의 '슌레이 네트윅스'와 계약 후 현지화 대응 센터를 마련하는 등 중국 현지화에 총력을 다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슌레이 네트윅스는 7월 4일 북경에서 '러스티하츠' 기자 발표회를 열고 중국 시장 진출을 정식으로 중국 언론에 발표하는 등 공을 들였다. 기자발표회에는 '러스티하츠'의 중국 홍보를 위해 제휴해온 대만의 유명가수 소경등, 중국의 영화배우 황효명, 한국의 코스프레 그룹 스파이럴캣츠 등 스타들이 현장에 함께해 '러스티하츠'의 성공을 기원했다.

슌레이 네트웍스 심정 부사장은 "이번 '러스티하츠' 공개서비스에는 남자 거너 캐릭터가 최초 공개되며 다른 캐릭터들도 빠른시간 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 개발진과 함께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러스티하츠'를 선보여 반드시 중국에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러스티하츠'의 성공적인 중국 론칭을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며 "'러스티하츠'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로 침체돼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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