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엔트(대표 김동욱)는 오는 1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온라인 전차게임 '블리츠2 배틀라인'의 PC방 과금 무료화를 선언하고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체 성묵과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PC방을 상대로 고가의 시간당 과금제를 책정한 기존 인기 게임들과 달리, '블리츠2 배틀라인'은 완전 무료로 PC방에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설성묵 성묵 대표는 "그동안 PC방 유료과금으로 힘들어하던 업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게임사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PC방 게임과금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PC방을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크리엔트 측은 "'블리츠2 배틀라인'은 PC방 이용료에서 일정 부분 수수료를 요구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PC방에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츠2 배틀라인'은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블리츠1941'의 정식 후속작.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육중한 전차 대전을 제대로 계승한 게임이다.
'블리츠2 배틀라인' PC방 과금 무료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litz2.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