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용산으로 사무실 이전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용산으로 사무실 이전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가 용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인문협은 29일 중앙회의 사무실 이전을 알리고 서울지부와 한지붕 아래에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 용산으로 사무실을 옮긴 이유에 대해 김병곤 협회장은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용산의 지리적 접근성을 꼽았다. 용산은 PC방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하드웨어 및 기타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가가 밀집해 있다. 또 용산역의 존재로 지방의 PC방 업주들이 업무차 상경했을 경우 중앙회 사무실을 방문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끝으로 중앙회와 서울지부가 합심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이 김병곤 협회장의 설명이다.

김병곤 협회장은 "사무실 이전을 통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PC방 및 관련 업계 모두가 상생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찬곤 前 협회장을 비롯해 넥슨, 블리자드, 라이엇 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의 PC방 지원 담당자들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