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크루는 2일 '모리아사가'의 신규 콘텐츠와 게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리아사가'는 고화질 미소녀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육성과 수집이 강화된 카드배틀게임. 타 이용자가 보유한 '트레져'를 빼앗을 수 있는 '트레져 배틀' 콘텐츠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됐다.
'모리아사가' 개발을 총괄한 김구현 프리윌 스튜디오 총괄책임은 "'트레저 배틀'은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이용자와 매칭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며 "설령 레벨이 낮더라도 카드 배치, 적절한 스킬 사용 여부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져'는 희귀 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자원으로 총 6개를 모을 때마다 한 장의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트레저를 획득할 때마다 별도의 랭킹 포인트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랭킹 포인트에 따라 매일 이용자들의 순위가 매겨지고 보상도 지급된다.
김구현 총괄은 "기존 게임속 콘텐츠는 PvE 경쟁 요소밖에 없어 PvP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컸다"며 "이번 '트레저 배틀'은 본격적인 PvP 콘텐츠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일에는 친구초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30명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하면 SR카드를 지급하고 이중 3명이 신규 가입해도 SR카드를 추가로 지급된다.
김구현 총괄은 "게임을 새로 접하는 이용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고레벨 이용자를 위해 트레져 배틀을 업데이트했다면 보다 다양한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시라고 해당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크루는 '트레저 배틀', 친구초대 이벤트를 시작으로 8월 중 신규 스토리 미션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스토리 미션 외 또 다른 모드도 등장할 예정이다. 향후 '모리아사가'에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약속이다.
김구현 총괄은 "이용자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겨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만들었다"며 "늘 새로운 콘텐츠, 새로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