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7일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에이지오브스톰'의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서비스 일정과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한 전략 전투와 손맛을 동시에 살린 게임. 통쾌한 타격감과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간 한타 싸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가 첫 선보이는 AOS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지오브스톰'의 유료화 모델과 공개서비스 이후 업데이트 방향을 비롯해 신규 영웅 및 영상 등 최신 콘텐츠를 선보였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오는 8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고유한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갖춘 총 23종의 영웅 캐릭터가 공개된다. 기존 20종에서 3종(엘류인, 유니스 카티스토)이 추가된 것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웅은 공개서비스 이후 2~3주 단위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외형 변경 무기 및 장비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10월에는 래더 기반 랭크 시스템 등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양사가 힘을 하쳐 오랜 기간 준비해온 '에이지오브스톰'을 드디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수 있어 기쁘다"며 "AOS게임 시장에 도전 장을 내민 '에이지오브스톰'만의 차별성으로 성과를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에이지오브스톰'은 양사의 오랜 기간의 협업과 신 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국산 AOS게임의 자존심"이라며 "게이머에게 진정한 AOS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재미와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온라인게임 부흥의 신호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에이지오브스톰'의 홍보모델 서유리와 황철순(징맨),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국산 AOS게임 에이지오브스톰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조만간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에이지오브스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