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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오브스톰 "한타의 재미, 전략성 살렸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7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을 공개했다.

'에이지오브스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5년간 공들여 개발한 신작 AOS게임. 3D 백뷰 시점을 바탕으로한 전략 전투와 손맛을 동시에 살렸다. 통쾌한 타격감과 개성 강한 영웅 캐릭터간 한타 싸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가 첫 선보이는 AOS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의 전문. 드래곤플라이 박현진 개발 PM, 김지은 개발팀장, 네오위즈게임즈 진승현 사업팀장이 참여했다.

드래곤플라이 박현진 개발PM(좌측부터), 김지은 개발팀장, 네오위즈게임즈 진승현 사업팀장
드래곤플라이 박현진 개발PM(좌측부터), 김지은 개발팀장, 네오위즈게임즈 진승현 사업팀장


Q AOS 장르의 경우 게임 내 악성 채팅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A '에이지오브스톰'의 홍보모델 서유리씨도 최근 관련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는 AOS 장르가 가지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한다. AOS 장르만큼 팀워크가 중요한 게임도 없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잡음이라고 본다. 이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이지오브스톰'에서는 여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일부 욕설 이용자의 채팅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유도하기 위한 클린 지수 시스템도 도입했다.

Q AOS 시장 구도가 치열한데 어떤 출시 전략을 갖고 있나?
A '에이지오브스톰'은 '리그오브레전드'보다 한타의 재미와 몰입감이 높고 같은 백뷰 시점을 채택한 '사이퍼즈'보다 전수르 전략적 재미가 강화된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

Q e스포츠 육성 계획은?
A '에이지오브스톰'은 팀플레이의 재미를 잘 살려 충분히 e스포츠로서의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다. 게임의 안정화가 끝나는 올 연말 즈음 기존 '리그오브레전드' 등에는 없던 커뮤니티 기반의 e스포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Q 관전 모드 도입 시점은 언제인가?
A 관전 모드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개발팀은 일단 게임 안정화와 충분한 콘텐츠 제공에 우선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을 마치면 관전 모드를 비롯한 여러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Q 착한 유료화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A 게임 내 스킨이나 장비, 능력치 개선 등에 유료 코인이 쓰이게 된다. 앞서 강조했듯 과금 이용자와 비과금 이용자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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