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나눔연대는 8일 크리엔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블리츠2'의 수익금 중 일부를 '건전한 PC방 이용문화 켐페인'에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PC방나눔연대는 PC방 단체를 주축으로 PC방 업계 최초로 하나의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 뜻을 모아 '블리츠2'의 홍보를 동시에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PC방 무료과금 게임의 첫 성공사례를 만들어 앞으로 많은 게임들이 PC방 무료과금 정책을 도입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블리츠2'는 '만땅닷컴'과 협약을 맺고 가맹 PC방을 모집, 1주일 만에 1,000개를 돌파하며 PC방 업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그동안 게임시장의 잘못된 과금정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업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맞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게임 개발사와 PC방 단체들이 상생을 위해 뜻을 합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PC방나눔연대는 PC방 대표 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 아이닉스피사모, 만땅닷컴의 대표들이 모여 PC방 관련 단체와 관련 기업의 종사자들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통해 PC방업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 PC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비영리공익단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