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김남철)는 1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인력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김남철 대표는 "연결 기준 회사 총 인력은 1780명으로 이중 개발인력은 1300명, 모바일게임 개발인력은 1000명"이라며 "현재 각 부서의 인력 배치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로, 더이상 추가 인력 증가는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현재 조계현 사장을 비롯한 네오위즈 출신 인력들과 김창근 대표 등 NHN 인력들이 기존 인력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인력 유출은 현재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업계 일각에서 떠도는 위메이드 구조조정설을 종식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