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풀고 RPG도 즐기는 신개념 스마트폰 게임이 등장해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프라(대표 바바 나루아츠)는 22일 스마트폰 전용 퀴즈 RPG게임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의 한글화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3월 일본에서 첫 출시된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는 이미 3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인기게임으로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코로프라가 직접 한글화 작업을 마무리 했다.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는 퀴즈를 푸는 간단한 조작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 방식에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전투가 가능한 온라인적인 요소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퀴즈 카드 배틀 RPG다.

이용자들은 정령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되어 마을 사람들로부터의 의뢰나 사건을 해결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

각종 장르의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정령마법이 발동되며 해당 퀴즈와 같은 속성의 카드가 적을 공격하게 된다. 정답을 맞힐수록 플레이가 유리해지기 때문에 지식을 쌓으면서 게임을 즐기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다수의 유저가 동시에 지식을 겨루는 토너먼트 시스템도 추가돼 승부욕을 자극하는 한편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긴장감을 더해준다.

게임에 등장하는 카드의 종류는 400종 이상이며 속성, 스킬 밸런스를 고려한 전략적인 덱 구성과 강화, 진화합성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수집의 재미도 선사한다.

여기에 박력 있는 풀 3D로 구현된 던전과 전투 시스템, 화려한 그래픽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등 세부적인 요소와 게임 전체의 통일성과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자랑한다.

바바 나루아츠 코로프라 대표는 "일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마법사와 검은 고양이 위즈'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한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업데이트 등 직접 서비스 제공의 이점을 살린 충실한 현지화를 진행해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프라는 한국어 버전 오픈을 기념해 로그인만 해도 게임 내 화폐인 크리스탈과 오픈 한정 특별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 약 35개의 크리스탈을 획득할 수 있는 친구초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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