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퐁'은 같은 색의 블록을 가로와 세로로 모아 연결시키는 게임으로 슬라이드로 블록을 바꿔 이동시킬 수 있고 적은 횟수로 움직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방해물인 나무상자 블록이 등장한다. 이 나무블록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블록들의 움직임을 제한한다. 이 때 블록들이 놓인 위치를 신중하게 살핀 후, 최대한 적게 움직여야 할 블록을 빠르게 찾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모아퐁'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플레이를 잘못할 경우 발생하는 '실수'(Miss)가 없다는 것이다. 단 실수는 없지만 최대한 빠르게 적은 움직임으로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방법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영화 '스파이'와 제휴한 '스파이를 이겨라' 이벤트를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 영화 주인공 캐릭터들이 게임랭킹 상단에 노출되고 이용자가 이벤트 캐릭터의 점수를 이기면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모아퐁'은 블록들이 놓인 위치를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한 뒤 적은 움직임으로 블록을 연결하는 전략성이 요구되는 게임"이라며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다함께퐁퐁퐁'의 빠른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손잡고 '다함께퐁퐁퐁'을 지난 19일 일본시장에 출시했다. 향후 넷마블은 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본에 이어 북미를 비롯한 영어권역과 남미, 아시아 등에도 '다함께퐁퐁퐁'을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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