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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워게이밍 "PC방 서비스, 사활 걸었다"

[인터뷰] 워게이밍 "PC방 서비스, 사활 걸었다"
워게이밍코리아(대표 박찬국)의 '월드오브탱크'가 본격적인 PC방 사업 행보를 시작했다. 워게이밍은 27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네오위즈INS(대표 최관호)와 PC방 유통 사업을 체결했다. 이로써 PC방에서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26일부터 실시되는 '월드오브탱크'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는 50% 추가 경험치, 10승 달성 시 100골드, 1000판 플레이 시 1000골드 를 지급한다. 또 추후 이뤄질 PC방 추가 혜택을 통해 게임 내 모든 ' 프리미엄 전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래는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 질의응답 시간에는 워게이밍 김주완 프로젝트 매니저, 윤덕용 채널 마케팅 매니저, 네오위즈INS 채널사업부 유지선 사업부장이 자리해 질문에 응했다.

Q 243일만에 PC방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동안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쳤나.
A PC방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본사에서 처음 진행하다보니 기술적인 문제 등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혔다.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됐다.

Q 시간당 PC방 과금은 어떻게 되나.
A 300시간에 69,900원, 600시간에 136,000원, 1,000시간에 224,000원, 2,000시간에 428,000원이다.

Q PC방 서비스가 9.0 패치와 연동이 되나.
A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다. 단 프리미엄 전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2차 프리미엄 서비스 때가 9.0 패치 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Q 기존 가맹 PC방은 프리미엄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A 가입만 해도 기본적인 혜택은 받을 수 있다. 추가 경험치 10%를 추가 지급한다.

Q 개인적으로 결제한 이용자들이 PC방에 가면 혜택은 중복이 가능한가.
A PC방 혜택, 개인 프리미엄 혜택, 그외 이벤트로 얻는 모든 것들은 중복이 된다. 단, 최대 경험치 제한은 200%다.

Q 한국 서비스 이전에 기대치를 100으로 놓는다면 현재 만족도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A 큰 성공을 마음 속 깊이 꿈꾸고 있었고 지금은 그 중간 어디쯤에서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원래 목표했던 부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PC방은 그 매개체로써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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