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실시간 모바일 고객센터를 가동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28일 자사 모바일게임의 고객지원센터 앱 '에브리 넷마블'(every netmarble)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에브리 넷마블'은 넷마블 모바일게임에 대한 실시간 고객응대 기능을 주로 하는 고객 지원형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리스트를 볼 수 있는 '게임', 1대1문의 등 고객서비스 기능 중심의 '내 게임 도우미', 넷마블 게임을 같이하는 친구 리스트를 볼 수 있는 ''친구' 및 '채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넷마블은 "최근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게임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모바일 전용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개별 게임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본인이 즐겨 하는 넷마블 모바일게임들의 레벨과 순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 친구가 같이 즐기고 있는 넷마블 게임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RPG매니저' 등 앞으로 넷마블이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경우 1대1 채팅 기능을 통해 게임 전반에 대해 실시간으로 문의가 가능하고 문의 시 휴대폰 기종, 단말기 정보 등도 자동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구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

'에브리 넷마블'은 최초 실행 시 한 번만 이메일과 비밀번호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iOS버전은 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R&D총괄 성운재 본부장은 "'에브리 넷마블'은 편리한 모바일게임 고객지원 센터이자 자사 게임을 즐기는 친구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사 신작 모바일게임의 신속한 고객 대응은 물론 게임정보 등 소소한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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