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9일 KOG(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에서 신규 비밀의 던전 '시련의 신전'을 업데이트하고, 비밀의 던전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비밀의 던전은 게임 지역 내 모든 난이도의 던전을 클리어하고, 특정 레벨을 만족할 경우 등장하는 최고 난이도의 스페셜 던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비밀의 던전은 '하멜' 지역 내 '시련의 신전'이다.

이용자는 '시련의 신전'에 갇힌 캐릭터 '청'의 아버지를 구출해야 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군 보조 캐릭터와 힘을 합쳐 압도적 파워를 가진 몬스터들과 숨막히는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캐릭터의 성장, 영웅들만을 위한 전설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시련의 신전' 업데이트 외에도 비밀의 던전 내 보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두 마법석을 결합시켜 최고의 효과를 내는 '듀얼 마법석' 아이템 제조에 필요한 '베스바이트' 아이템을 각 던전별로 다르게 지급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로 통합했다. 또 방어 위주의 장비 옵션을 공격 위주로 변경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보상 획득 방식을 단순화하면서도 혜택은 다양화 시켰다.

이와 더불어 비밀의 던전 입장에 필요한 입장권을 하나로 통일하는 한편, 입장권을 일반 던전에서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밀의 던전으로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9월 12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아리엘의 강화부적 Lv.10' 아이템 등 다양한 고급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루토의 주사위 큐브' 아이템 1개, 비밀의 던전 입장권 3장을 지급하며, 비밀의 던전 퀘스트를 완료하는 전 이용자에게 '베스바이트'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주말 특정 시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험치 및 퀘스트 아이템 획득률 3배 증가, 캐릭터의 근성도 무제한 제공 혜택을 부여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는 넥슨캐시를 추가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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