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인 '히어로마스터 for Kakao(이하 히어로마스터)'와 플레이어스(대표 신성일)와 손잡고 선보인 '괴인럼블'이 한국 애플 앱스토어와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초반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히어로마스터'는 출시 하루 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전체 순위에서 1위에 올랐으며, 무료 게임 순위, RPG와 전략 장르 순위에서도 1위에 랭크되며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괴인럼블'은 현재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게임 장르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인기 신작 무료 게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현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작 2종이 양국에서 초반부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로는 게임빌의 미들코어 개발 노하우가 담긴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플레이 시스템과 소셜 기능이 조화를 이룬 강점이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카드 배틀 게임과 슬롯 플레이 시스템의 결합이라는 차별성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각각 한국과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철저한 현지화는 물론, 카카오와 연계하고, 차별화된 소재와 전대물 콘셉트의 일본 정복을 전면에 내세운 점도 초반부터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자 층이 확대되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게임빌은 최근 이색 소재의 SNG '클레이랜드 for Kakao'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다크어벤저', '피싱마스터' 등 주요 게임으로 한?일 시장에서 게임빌 스타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각인시키면서 인기를 가속하고 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