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다크폴'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과 일본 이용자 1만 명 규모로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했던 인원은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없이 참여할 수 있다.
거대한 오픈월드에서 끊임없이 전투가 펼쳐지는 '다크폴'에서는 한국과 일본 이용자간 긴장감 넘치는 대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퀘스트와 캐릭터 레벨없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게임 속 세상을 창조해 나가는 높은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국가간 전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 1차 테스트에서 진행했던 한일 공성전에 이어 한일 대규모 해상전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정해진 시간동안 펼쳐지는 대규모 해상전에서 한국과 일본 진영에 위치한 해상기지를 빼앗기 위해 배를 타고 항해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다크폴'은 이번 테스트 기간동안 이용자가 직접 재료를 구해 제작할 수 있는 배를 모든 클랜에게 지급, 활발한 전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크폴' 총괄 변정호 이사는 "지난 테스트에서 접수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테스트는 주말을 포함, 대폭 확대된 규모로 진행하게 돼 보다 많은 인원이 '다크폴'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국가간 자존심을 걸고 펼쳐질 해상전을 비롯해 더욱 짜릿한 이용자간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한 엠게임은 지난 8월 말 한일 공동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연내 한국과 일본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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