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10일부터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온라인 게임 최초로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바로 아프리카TV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인게임(in-game)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방송 서비스는 지난 7월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체결 후 양사가 준비한 첫 프로젝트로, 게임 내에서 별도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게임 내에서 버튼 하나로 자신만의 화려한 컨트롤과 캐릭터 액션을 실시간으로 아프리카TV 내 전용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방송을 하는 이용자는 자신의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과 게임 내에서 대화가 가능하며, 시청자들은 PC와 모바일 기기(아프리카TV 앱)에서 어디서든 마영전 게임중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영전에서는 '마영전 BJ'를 선발하는 '나도 마영전 BJ'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국을 개설하고, 마영전 방송을 1회 이상 중계 후 홈페이지에서 '마영전 BJ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마영전 BJ로 선정된 30명의 이용자에게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할 때 우선 참가권과 넥슨 캐시 10만 원을 지급하고, 10월 진행 예정인 '마영전 BJ 인기투표'에서 인기 BJ로 선정될 경우 푸짐한 선물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마영전 방송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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