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콘(대표 유충길)은 미국 동부 최대 엔터테인먼트쇼인 뉴욕 코믹 콘(New York Comic Con) 2013에서 이달 북미, 중남미, 유럽 및 동남아 등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헬로히어로'의 프리 론칭 행사를 10일(현지 시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내 주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미디어와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는 '헬로히어로' 영어 버전이 첫 소개돼 행사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유충길 핀콘 대표는 "유명 캐릭터들의 코스플레이로 유명한 코믹 콘에는 만화를 비롯한 각종 영화나 게임 회사들이 캐릭터를 활용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며 "'헬로히어로'가 제공하는 재미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캐릭터로 '헬로히어로'의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코스플레이에 대한 반응이 좋았는데 이러한 관심이 게임 출시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미국 론칭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핀콘의 이번 뉴욕 코믹 콘 행사는 지난 8월 시애틀 팍스 프라임(PAX Prime) 참가에 이어 미국 현지 미디어 및 게임 유저들에게 '헬로히어로'를 소개하는 두 번째 행사다. 팍스프라임 참가 시 주요 미디어들로부터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RPG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현지 주력 매체인 폰 아레나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이 게임에 게이머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게임 트레일러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일본 출시에 이어 핀콘은 이 달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남미, 동남아, 중국에도 순차적으로 출시, 올해 내 '헬로히어로' 글로벌 론칭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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