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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은사막 서막 열렸다…17일부터 CBT 개시

[다음] 검은사막 서막 열렸다…17일부터 CBT 개시
MMORPG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검은사막'이 드디어 이용자들에게 공개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비공개 테스트를 17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1차 비공개 테스트는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사전에 '검은사막'의 테스터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결과, 신청자가 15만 명 이상 몰리는 등 게이머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첫 비공개 테스트는 40레벨까지 공개되며, 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소서러 등 4종의 캐릭터와 발레노스, 세렌디아 지역의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270여개의 퀘스트와 전투, 탈것, 레이드, PK, 공성전 등 '검은사막'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색적으로 '검은사막'의 비공개 테스트는 매일 각각 다른 테마를 갖고 진행된다. 1일차는 초보 퀘스트, 2일차는 흑정령 퀘스트, 3일차는 하우징, 4일차는 길드, 5일차는 지역 공헌도, 6일차는 무역, 7일차는 PvP 등 매일 집중 탐구 테마가 정해져 있으며, 테마와 별개로 모든 콘텐츠는 제한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과 23일에는 많은 회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성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비공개 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 접속한 회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20레벨을 달성한 회원 50명에게는 '검은사막' 로고가 새겨진 키보드를 지급한다. 또 20레벨을 달성한 회원은 2차 비공개 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버그 제보 및 게임에 대한 의견을 보내준 테스터 30명에게도 '검은사막' 키보드가 주어진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제한된 인원이긴 하지만 '검은사막'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테스트라 기쁘면서도 매우 긴장된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들께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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