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 추신수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3년만에 20홈런-20도루 클럽에 재가입했고, 이후 100득점, 100볼넷 고지에 서며 맹활약했다. 이후 300출루까지 기록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20-20-100-100-300을 모두 달성한 1번 타자가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맹활약을 펼친 추신수의 능력치를 업데이트하고, '추추트레이닝', '추추세이프세트', '추추패치' 등 신규 아이템도 한정 판매한다. 추신수 캐릭터는 나인뮤지스샵에서 판매중인 MVP 선수 획득권을 통해 영입할 수 있으며, 추신수 아이템은 상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한 슈트, 너클커브, 하드싱커, 횡 슬러이더 등 '슬러거' 내 기존 변화구를 강화한 8종의 신규 구질도 선을 보인다. 이번에 추가된 구질은 온라인 야구 게임에서 체험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업데이트 전부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와 함께 한국시리즈 시작을 기념해 12월 2일까지 '비 더 챔프(Be the ch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슬러거 경기를 완료하고 받은 퍼즐 참여권으로 모든 퍼즐을 완성하면 문화 상품권, 치킨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과 역대 MVP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드래프트권을 증정한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