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북미 웹툰 포털 '타파스틱'(www.tapastic.com)을 서비스하는 타파스미디어(대표 김창원)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웹툰 '골프스타'를 연재하고, 이를 통해 '골프스타' 홍보와 국내 웹툰 보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골프스타'는 천재 소년 골퍼의 성장기와 이를 돕는 주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자체 스토리를 가진 웹툰으로 매주 연재 때마다 골프의 주요 지식들과 이와 연관된 '골프스타' 게임의 기능들을 소개하게 된다.
현재 컴투스 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주요 소셜 채널과 네이버 도전만화가, 다음 웹툰 등 국내 주요 웹툰 게시판 등을 통해 연재되고 있으며 해외에도 컴투스의 이벤트 및 공지 알림 모바일 페이지와 '타파스틱' 등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주요 국가 언어로 번역되어 게재되고 있다.
현재 2화까지 연재된 '골프스타' 웹툰에 대해 해외 이용자들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멋진 스토리, 마음에 든다!"(독자: aquamarine), "풍경들이 정말 아름답게 그려졌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만화라는 것도 신선하다"(독자: Pinkecube) 등 다양한 평가를 남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웹툰은 점차 디지털화 되어가는 글로벌 만화 시장에서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 이번 '골프스타' 웹툰을 통해 게임과 웹툰이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디지털 문화 콘텐츠 모두에서 '골프스타'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타파스미디어 김창원 대표는 "만화와 게임의 접목에, 골프 소재라는 것이 영미권 독자들에게 참신하게 어필하는 것 같다"며 "게임에 이어 웹툰이라는 새로운 한류의 흐름에 일조하고, '골프스타'를 좀 더 친근하게 해외 이용자들에게 접근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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