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라인주식회사(모리카와 아키라)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현지 서비스 명 'LINE 토베!도우부츠'로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양사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 후 일본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라인 윈드러너' 및 '라인 아이스큐픽'을 출시했다. 세 번째 협력작으로 '날아라팬더'를 낙점하고 그래픽부터 인터페이스 등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마쳤다.
특히 아기자기한 캐릭터성과 손쉬운 조작감 등 '날아라팬더'만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라인 메신저 친구들과 경쟁뿐 아니라 친구들의 펫으로 비행도 가능한 각종 소셜 요소들을 강조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 층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최근 남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약 2년 4개월 만에 가입자수 2억 7000명을 돌파해 고속성장 중인 플랫폼 라인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우수한 모바일게임들을 계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 측은 "올해 주력과제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해온 노력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 점령에 이어 목전에 둔 북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5월 국내 출시된 '날아라팬더'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장애물을 피하고 블록을 격파하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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