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의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최근 진행된 태국 최대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2013(Thailand Game Show & Big Festival)'에서 온라인 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GS&빅페스티벌2013'에서 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온라인 게임 중 최고작으로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이전 가장 큰 게임행사였던 TGS와 빅페스티벌을 올 해부터 합쳐 진행해 현지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수상작들의 경우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게임의 최고 동접 수치 등을 종합 집계해 결정됐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은 친숙한 소재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한 게임성은 물론 최고 동접자와 12세부터 55세까지의 넓은 이용자 폭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친숙함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재미요소를 가미한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 작년 5월 국내에 첫 공개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모바일로도 출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3월 23일 첫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두의마블'은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태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순위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모두의마블'의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국 이용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의마블'이 최고의 온라인 캐주얼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 해 하반기에는 20여종의 온라인?모바일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