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관리자(CFO)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부적으로 웹보드게임 규제안은 이번달 법제처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 초 해당 규제안이 시행되면 대략 (내년)5월부터 직접적 영향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CFO는 이어 "웹보드게임 규제안에 따른 매출 영향이 어느정도일지 현재 예측하기 어렵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른 게임들을 강화하는 등 사업적 기획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 3분기 PC게임 매출 중 웹보드게임 비중은 약 40% 수준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