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 MMORPG '샤이야'에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는 그동안 유료로 판매되던 아이템 147종 모두 해당된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샤이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기도록 했다.

'샤이야'를 즐기는 이용자들은 앞으로 모든 아이템을 게임머니로 구입하거나 전투 중에 얻을 수 있으며 상대 진영의 이용자를 제압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신규 화페 '에테인 코인'으로 더 강력한 장비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프리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우선 1레벨부터 30레벨까지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 퀘스트와 던전 난이도가 조정되고, 경험치 보상도 대폭 증가된다.

또한 캐릭터 외형과 UI(User Interface)의 그래픽이 개선, 캐릭터들이 개성있게 재탄생됐으며 '타이로스의 메카닉'으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가 개편됐다.

한편 넥슨은 이번 무료화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게임 접속시간에 따라 경험치 상자, 세이프티 스크롤, 중급 라피스 상자 등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샤이야' 페이스북 페이지에 프리서버 업데이트 게시글을 블로그나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 캐릭터와 서버명을 남긴 이용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이밖에도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특정 시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핫타임 생성의 룬', '13강 무기 강화 교환권' 등 강력한 장비를 제공하며 21일부터 한 달간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출석 현황에 따라 '2강 무기 강화 교환권', '데이플라이의 피', '여신의 미소' 등 전투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증정한다.

'샤이야'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최성욱 실장은 "무료화를 실시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샤이야'의 재미있고 풍부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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