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아이온'이 오는 11월 11일 5주년을 맞는다. 2008년 첫 서비스가 시작된 '아이온'은 4년 5개월 만에 1조 매출을 달성하며 문화 콘텐츠로서의 게임이 지닌 산업적 가치를 입증했다. 아이온을 통해 게임산업의 미래가치와 성장가능성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 글 싣는 순서

[AION 5주년①] 엔씨 '아이온' 한국 게임사를 다시 쓰다
[AION 5주년②] 아이온 매출, 영화 '도둑들' 10배↑ 소녀시대 11배↑
[AION 5주년③] 잘 만든 게임 하나 자동차 휴대폰 안 부럽다
[AION 5주년④] 아이온 성공비결은 끝없는 변화
[AION 5주년⑤] 다섯번째 생일잔치, 이벤트도 풍성


2008년 11월 1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은 11월 11일을 '데바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바의 날'은 게임 안의 모든 데바(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다.

올해는 '데바의 날' 5주년으로 특별 페이지가 오픈 된다. 이용자들은 특별 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특별 지령 수첩' 탭 기능을 통해 본인이 참여한 이벤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데바의 날' 이벤트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접속하기만 하면 50레벨 유일 등급 수준의 능력치를 가진 '눈부신 데바니온 세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의상은 직업에 관계없이 10레벨 이상이면 착용할 수 있다.

신규·휴면 고객에 대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험치 2배를 제공하는 ▶'버닝맨 이스라펠의 Hot(핫)한 버닝타임' 이벤트 ▶인벤토리 확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5년 동안 꾸준히 '아이온'을 사랑해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의 선물들을 준비했다"며 "소개된 이벤트 외에도 12주신의 12가지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바의 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