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2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전달식을 갖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DIY장난감 500개를 전달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주사위, 콜로니 모양의 DIY장난감은 전국에 일시보호소와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에게 선물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동방사회복지회 정현경 과장은 "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입양되지 못한 아동들이 많이 늘어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넷마블에서 정성껏 만들어준 DIY장난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실시간 4인 네트워크 대전을 모바일로 구현한 '모두의마블'은 이용자에게 전세계를 여행하는 즐거움은 물론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해 최고 동시 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의마블 천사카드 캠페인'은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과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보내기 캠페인'에 이은 세 번째 에브리넷마블 스마트 나눔 활동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2~3세 위탁가정 보호아동들에게 이용자들이 직접 DIY장난감을 만들어 보내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 모집 첫 날 모집 대상자 300명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인 바 있으며 캠페인 참여 인증샷 콘테스트를 진행해 총 37명이 나눔의 의미를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참여 후기를 남겼다.
넷마블 사회공헌팀 이수민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마블'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다시 사회에 보답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참여자, 수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학부모게임문화교실'과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등 게임이라는 업의 특징을 살린 색깔 있는 나눔 활동으로 지난 해 게임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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