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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모모 통해 출시한 타이니팝, 中서 흥행 예감

[컴투스] 모모 통해 출시한 타이니팝, 中서 흥행 예감
인기 모바일게임 '타이니팝'이 '모모' 플랫폼과 만나 중국에서 인기 상승 중이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타이니팝' 모모버전을 지난 4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서비스 3일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 전체 무료 앱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니팝' 모모버전은 컴투스와 중국 위치기반 SNS 업계 1위 모모 플랫폼이 협력해 최초 서비스된 게임이다. 국내 '타이니팡'의 글로벌 버전인 '타이니팝'을 현지화 작업을 통해 '모모파오파오투'(陌陌泡泡?)라는 명칭으로 중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모모는 전체 이용자 7500만 명, 일사용자(DAU) 13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유력 플랫폼으로 급부상 중이다. 게임성을 이미 인정 받은 컴투스 콘텐츠를 서비스함으로써 이번 게임사업 진출에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타이니팝' 모모버전은 기존의 퍼즐버블게임 형식을 유지하며 친구 랭킹 외에 위치기반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주변친구 랭킹, 도시랭킹 시스템이 추가됐다. 또한 메인 캐릭터 '양'을 모모의 공식 캐릭터인 '토타'(?塔)로 바꿔 친숙함을 더하는 노력으로 현지화 수준을 높여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타이니팝' 모모버전 출시는 기존 인기 모바일게임과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이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사 게임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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