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 130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6% 성장했다.
3분기에는 일본 라인 '윈드러너'가 전분기 대비 28% 성장했으며 8월 출시된 '아틀란스토리'가 국내 시장에서 선전하는 등 주요 모바일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PC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역시 넥슨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 가운데 전 분기대비 성장하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조이맥스는 4분기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흥행성을 검증 받은 '에브리타운'을 지난 10월 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했으며, 조만간 '윈드러너'가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여기에 일본 라인과 검증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아이언슬램' 등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등 검증된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완성도 높은 신작 타이틀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그간 준비해온 해외 시장 확대가 점차 가시화 되면서 향후 전망을 밝히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