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아스타'는 지난달 2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차별화된 판타지 MMORPG를 선보여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갱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타'에 대한 관심은 이용자 몰림 현상으로 나타나 서버 과부하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캐릭터 생성 제한' 등 긴급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폴리곤게임즈는 '아스타' 운영에 사용되는 서버가 방대한 이용자수를 소화하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이달 19일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초강력 '조우'(遭遇) 업데이트로 이용자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 서버 오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폴리곤게임즈 김도훈 부사장은 "신규 서버인 '아리타'를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좀 더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서버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의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9일부터 정식서비스 이후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조우(遭遇), First Contact' 에 돌입하고 50레벨로 상향된 만레벨, 처음 공개되는 '사천'(四天)과 '무경'(武景) 등의 RvR(진영간 대전) 지역, 진영간 필드전투가 가능한 '분쟁지역 협동 임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 월 단위의 대규모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
본격적인 '조우'(遭遇) 업데이트에 앞서 현재 '첫 만남을 준비하다' 사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40레벨 수행자들이 진입할 수 있는 '팔괘의 봉인'과 5:5 대결을 위한 팀 투기장 '별자리 투기장' 등을 먼저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아스타' 고유의 PvP의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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