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지난 25일 구조조정안을 팀별로 공지했다. 실적악화에 따른 경영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희망퇴직 같은 퇴직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게임은 기대작 '열혈강호2'의 부진과 모바일게임 출시가 늦어지면서 신규 매출확보에 실패했다.
엠게임 관계자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나 정확한 규모나 방식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2분기 매출 77억7000만원, 영업이익 -2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29일 오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