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의 한게임이 서비스중인 스마트폰 카드 RPG '이너월드'가 28일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로 새 단장한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이너월드'는 사전 등록 이벤트에 9만명이 참여하는 것은 물론, 올해 7월 플랫폼 연동 없이 독자 서비스를 시작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올 하반기에 오픈한 카드 소재 모바일게임 중 가장 뜨거운 게임으로 주목받았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규 시나리오 새로운 던전과 나이트메어의 추가, 신규 카드인 U랭크 카드와 새로운 스킬 업데이트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이너월드' 시즌2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나리오 '에피소드2'는 미슬토와 나이트메어간의 계속되는 싸움 속에 미슬토 본부에 신규 여대원이 등장, 주인공이 잊고 있던 과거와 조우하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같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정오의 설원, 황혼의 폐교, 극광의 설원 등 시나리오의 배경이 되는 지역 4종과 던전 61개를 선보였다. 새로운 던전에 출현하는 신규 나이트메어도 다수 추가, 8종류에 32가지수에 이른다. 신규 지역은 7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클리어시 이후 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쪽지 시스템 업데이트, 보스전 관련 편의사항 개선, 기존 유료 뽑기(크리스탈 뽑기) 영구적인 가격 할인 및 S랭크 확률 상승 등이 적용됐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캠프장은 "탄탄한 게임성과 스토리, 게임 내 등장하는 소프트맥스 명작 게임들의 인기 캐릭터들로 '이너월드'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그 즐거움을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며 특히 12월 중 시즌2 버전으로 iOS 출시도 앞두고 있어 인기 재점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너월드'는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가 개발한 스마트폰 카드 RPG로 기존 게임들과 달리 단순 전진만을 반복하는 '탐색' 위주에서 벗어나 맵을 보면서 직접 목적지를 찾아야 하는 미로형 던전 탐색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자신이 획득하고 싶은 보스(카드)를 소환하기 위한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 보스를 소환하면 레이드가 시작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RPG형 퀘스트를 통해 보상을 세분화 해 지루할 틈 없는 플레이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레벨에 따라 단계적으로 콘텐츠가 개방된다. 던전 탐험과 정찰로 획득한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제물 카드를 투입하면 강화도가 상승, 이처럼 2가지 형태의 카드 성장이 가능하다.

포획한 보스 및 나이트메어 카드는 또 다른 파티원으로 육성시킬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밖에도 기후 변화를 비롯해 단계별 클리어 방식과 트랩, 부활 등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키는 등 RPG 요소를 잘 살려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desk@dailygame.co.kr]